아시아

상하이 여행#1

여행인솔자(TC) 2018. 6. 4. 14:49

언제나 여행의 시작은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지요?

 

이번 여행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항공사인 동방항공을 타고 출발 했습니다.

목적지는 중국 상하이입니다!

 

 

 

거~(?)한 기내식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기내식이 제공되어

아침식사를 걸러서 시장했던터라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상하이 랜드마크 둥팡밍주타(东方明珠塔: 동방명주타워) 입니다.

 

도시가 워낙 방대하고 고지대가 없는 평야지대인 관계로

방송 신호 송출용 타워로 건설한 곳으로

높이 467m의 세계에서 다섯 번 째로 높은 타워입니다.

 

 

 

타워로 들어 가는 입구인데

관광객이 몰리는 봄, 가을에는 입구로 진입하는

 대기시간이 2~3시간 정도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는 복층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데,

우선 초고속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아래의 사진처럼

파노라마 처럼 상하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계단을 통해 전망대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어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유리바닥이 담력테스트(?)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황푸 강(黄浦江: 황포강)은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타이후(太湖)에서 발원해서

상하이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상하이 북단에 위치한 장강 하류와 합류해서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상하이 여행중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방문해 봐야 할 곳이

바로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청사이겠지요?

 

 

 

입장권을 구입한 후

약 7분 정도 상영되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실제 임시정부 청사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상하이 근대사의 흔적이 다소 남아 있는 난징루(南京路: 남경로)입니다.

 

 

 

난징루(남경로)는 주요 쇼핑 센터가 모여있는 거리인데

동쪽 끝에서 서쪽 끝 까지 차량 통행이 없는 도보거리로

중간 지점에 세기광장이 있어서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난징루(南京路)에서는 동서로 약2km 정도의 거리를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꼬마열차(4위안)가 눈길을 끕니다.

 

 

 

예원(豫园)은 상하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팟(?)으로

상하이 구시가지 푸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명청시대 양식의 정원입니다.

주변에 각종 기념품 판매점과 먹거리들이 즐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귀신(강시)이 따라 오지 못하도록 만들었다는 구곡교는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하네요.^^!

 

 

 

홍콩의 야경보다 아름답다는 상하이 야경은

포서 쪽에서 포동 쪽을 바라보는 것이 보통이며

주로 와이탄(外滩)이라 불리는 황포강 서쪽 강변에서 많이 감상합니다.

 

 

 

그 밖에 상하이 여행길에서 방문해 볼 곳을 추천드리자면

홍커우공원(虹口公园, 홍구공원)이 있는데 

지금은 루쉰 공원(鲁迅公园, 노신공원)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윤봉길 의사께서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히로히토 천황 생일 기념 행사에서 

도시락(물통) 폭탄을 투척해서, 참석한 일본의 주요 요인들을 제거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그리고

 

상하이 디즈니랜드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 중의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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