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1
이번 여행은 싱가포르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6시간을 비행해야 도착하는
싱가포르 공화국(싱가포르)은
말레이 반도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도시 국가입니다.
싱가포르 여행은
대부분 3박5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조호르바루)
인도네시아(바탐)
그리고 싱가포르 관광으로 진행합니다.
싱가포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떨어져 있는
이웃나라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 제 2의 도시로 말레이시아 조호주의 주도입니다.
싱가포르와 마주하고 있어
양국 국민들의 왕래가 많으며
회교사원, 술탄왕궁, 원주민마을 등을 관광합니다.
싱가포르로 귀환 후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에 올라
싱가포르를 내려다 보면
잘 정돈된 도시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지상에서 200m 상공에 위치한 스카이파크에서
아름다운 빌딩 숲을 전망할 수 있답니다.
싱가포르의 상징물인 머라이언(Merlion)은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을 한
전설속의 동물입니다.
싱가포르 여행중 머라이언 파크를 구경하지 않는다면
섭섭한 일이 아닐 수 없겠지요?
잘 정돈된 호수가에서
연신 물을 뿜어 내고 있는 머라이언 상을 배경으로
인증 샷을 남기는 것은 필수랍니다.
1971년에 개장한 주롱새공원은
새를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입니다.
희귀종을 비롯해 약 380여 종 5,000여 마리의 새들이 있고
새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묘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새들의 환상적인 묘기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답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버드쇼!
정말 진귀한 묘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들의 공연을 감상한 후
아프리카 정글을 그대로 재연해 놓은
아프리카 조류관을 산책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간을 잘 맞추어 움직이다 보면
펠리컨 부터 펭귄까지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녁 무렵에
싱가포르에서 페리를 타고
인도네시아 바탐 섬으로 향합니다.
바탐 섬 까지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빈탄, 렘팡, 갈랑 섬 등과 함께
리아우제도(Kepulauan Riau)를 이루는
섬 중에 하나입니다.
바탐 섬은 인도네시아
토착민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해변경관을 가진 섬으로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평화로운 휴양지로도 사랑 받고 있습니다.
4월 부터 12월 까지
각종 해양스포츠를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뚜리비치 리조트는
"작은 발리"라 일컫는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어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바탐 섬은
세련된 호텔과 골프장이
섬 곳곳에 포진해 있어서
휴양과 엑티비티를 동시에 즐기실 수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바탐 섬이랍니다.
바탐 섬에서 볼 거리는
명소로 손 꼽히는
중국절, 나고야시내,
원주민 마을 등이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슬람 문화권에서
자리잡고 있는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바탐 섬에서 일정을 마치고
싱가포르로 귀환해서
싱가포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센토사 섬으로 들어갑니다.
섬나라인 싱가포르에서 또 섬으로... ㅎㅎ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경로가 있지만
가장 멋진 코스는
역시
쥬얼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으뜸이랍니다.
센토사 섬은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S.E.A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이
자리하고 있고,
수많은 야외 시설이 즐비해서
관광객들이 북적거리는 명소중의 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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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도심 속에 위치한 정원으로
드넓은 매립지에 웅장한 모습으로 건설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두 개의 구역으로
건설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베이 사우스 가든(Bay South Garden),
베이 이스트 가든(Bay East Garden)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초대형 나무가 식재된
베이 사우스 가든은 가장 큰 정원으로
장대한 슈퍼트리는
꼭 보아야 하는 볼거리입니다.
수직 정원은
약 9층과 16층 높이의
두 개의 구조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두개의 슈퍼트리 사이에 떠 있는 보도 위를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실내폭포와
무성한 식물들로 덮여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정원의 자연미를 실내에 이식해 놓은 것 처럼
장관을 뽐내고 있답니다.
저녁이면
연출된 빛과 소리로 가득한
스카이 쇼가 펼쳐지는데
이 또한 놓치면 후회하는 장관이랍니다.
싱가포르 여행 후
귀국편 항공 시간은
대부분 늦은 밤 시간대에 편성되어 있는 관계로
저녁 식사 후
오차드로드,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 등의
시내관광을 즐기면서 시간을 맞추는데,
싱가포르 강을 거슬러 올라
빌딩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타고 싱가포르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겠습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도시국가 싱가포르
치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을 찾고 계시다면
싱가포르 여행을 추천합니다.
다만, 바탐 지역은
아직은 때 묻지 않은
관광의 청정지역이기는 하지만
최고급 리조트에서 조차도 일부 하우스키퍼들이
여행객의 가방을 뒤져서
물건을 편취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이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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